언디셈버가 지난 1월 13일에 첫 출시되고 10일이라는 시간이 흘렀네요. 플레이 해보신 분들도 있을테고 아직 플레이 전이라 어떤지 후기를 찾아보는 분들도 있을거라고 생각되어 간단히 포스팅을 써봅니다.
1. 언디셈버는 PC 게임이다.
언디셈버는 모바일 게임으로 나왔고 PC와 크로스플레이가 가능하도록 출시 되었죠. 저도 오픈 당일,이틀차에는 서버 불안정으로 제대로 플레이를 못 해봤었고 3일차부터 플레이가 가능했습니다.
자동 플레이가 아예 없지는 않으나 일반적인 MMORPG의 그런 무작위 자동사냥이 아니기 때문에 그냥 자사는 안된다고 봐야할 듯 합니다.
저는 소환수를 불러내어 싸우는 형식의 스킬트리를 이용하고 있어서 몸빵이 어렵기 때문에 더욱이 손컨을 해야겠더라구요.
그러다보니 모바일로 플레이시 굉장히 피로도가 심합니다. 자동으로 진행되는 그런 게임들에 너무 길들여져버린것일지도 모르겠습니다.
PC로 하면 모바일보다 약간의 버벅거림? 그런건 느껴지나 할만합니다.
게임은 재밌냐구요? 전 재밌습니다. 디아블로나 패스오브엑자일을 좋아해서 언디셈버도 재밌더군요.
2. 계속되는 서버 불안정. 언제쯤?
출시된지 10일차이나 아직도 잦은 정기점검, 서버점검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게임 좀 해볼라 치면 점검때리고 이러니 할맛이 사라지는 것은 사실입니다.
출시된지 얼마 안된 게임이라 그러려니 하곤 있지만 빠른시일내에 안정화 되지 않으면 많은 유저들이 떠나갈 수 있을 것 같습니다.
3. 아예 무과금은 조금 힘들 것 같다.
무과금도 플레이는 물론 가능합니다. 하지만 해보시면 아실거예요. 소과금 정도는 필요합니다.
일단 아이템이 떨어지면 일일히 그 근처로 이동해야 주워지기 때문에 번거롭죠. 아이템을 알아서 주워주는 펫 기능을 활성화 하려면 유료로 구매를 해야합니다. 그리고 이 펫이 사냥중에 마을로 돌아가지 않아도 잡템 분해도 해주기 때문에 필수라고 생각됩니다.
두번째로 가방, 보관함입니다. 플레이를 어느정도 하다보면 룬이나 스킬때문에 가방이 빨리 찹니다. 보관함 또한 금새 차더군요. 가방 수량 늘리기, 보관함 늘리기 또한 유료입니다. 룬 전용 보관함도 있지만 열려면 유료입니다.
게임을 쾌적하게 즐기고 싶다면 어느정도의 소과금은 하시는게 좋을 듯 합니다.
언디셈버 게임 자체는 재미가 있어서 저는 틈틈히 즐기고 있습니다. 기존에 디아블로나 패스오브엑자일 같은 게임을 좋아하신다면 흡족해하실 거라고 생각되고요. PC가 집에 있다면 PC버전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고 생각합니다. 궁금하시다면 한번쯤은 플레이 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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